여행을 떠나기로 한 테리와 안나
그리고 1주년을 맞이해 테리와 안나는 서로에게 뜻깊은 장소로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여행지 중 이들이 선택한 곳은 바로 스코틀랜드였죠! 들뜬 마음을 안고 여행을 떠난 테리와 안나는 비행기에 몸을 싣기 위해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요! 테리는 안나와 함께 스코틀랜드로 여행을 떠날 때, 목걸이 속에 담긴 비밀이 공항에서 들킬 뻔한 적이 한 번 있었다고 하네요. 테리는 목걸이 속 베일에 싸인 물건의 정체가 공항 보안 검색대를 통과할 때 자신의 비밀이 탄로 날까 봐 걱정했죠. 그러나 그는 다른 소지품들과 함께 검사를 받는다면, 들키지 않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제일 크게 패닉에 빠졌던 순간은 공항 보안 시스템을 통과할 때였어요. 목걸이를 엑스레이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사실은 전혀 고려해보지 않았거든요. 공항 보안 절차에 협조하지 않을 수도 없고요.” 다행히 우려했던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테리는 공항에서 자신이 숨겨둔 비밀을 들키더라도 이제 안나에게 사실을 털어놓을 때가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테리는 이 비밀을 잘 지켜낼 수 있었을까요?

여행을 떠나기로 한 테리와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