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새끼 가오리
가오리는 하늘을 나는 망토 같은 특유의 기이한 생김새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동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선원들에겐 바다의 악마나 마귀로 여겨지며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하네요. 가오리들은 주로 바다 밑바닥에서 생활하며 바위나 뻘, 모래 속에 숨어있는 작은 조개류를 먹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낮은 바닥 생활에 익숙해져서 지금처럼 납작한 형태로 진화했다고 보는 설이 우세합니다. 이 때문에 가오리를 잡으려면 바다 밑바닥까지 쓸어담는 저인망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 납작하고 특이한 모습을 가진 가오리들은, 새처럼 지느러미를 펄럭이거나 온몸을 물결치는 동작으로 움직이면서 바다를 미끄러지듯 지나갑니다. 그들의 눈은 몸의 바닥에 있기 때문에, 그들은 후각과 전기 수신기를 사용하여 먹이를 찾습니다. 가오리 새끼는 놀라울 정도로 작고 귀여운 자태를 뽐내곤 하죠. 몸 전체가 투명한 새끼 가오리는 정말 귀여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